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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시간, 진태양시, 절기 경계 이야기

사주도감 읽을거리

같은 생년월일이어도 태어난 시각이나 절기 경계에 따라 여덟 글자가 달라질 수 있어요. 어디서 갈리는지 알아 두면 결과를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어요.

시계와 태양의 차이, 진태양시

우리나라 표준시는 동경 135도를 기준으로 해요. 서울은 동경 127도 가까이에 있어서 태양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이 표준시보다 30분 안팎 늦어요. 여기에 계절에 따라 하루의 길이가 조금씩 달라지는 균시차까지 더해서 실제 태양을 기준으로 시각을 바꾼 것이 진태양시예요. 시주는 두 시간 단위로 나뉘기 때문에 이 차이 때문에 시주가 바뀌는 사람이 생겨요.

사주도감은 진태양시 보정(서울 경도와 균시차)을 기본으로 켜 두었고, 보정 여부에 따라 시주가 달라지면 "바꿔 보기"로 다른 결과도 볼 수 있게 했어요.

절기 경계에 태어났다면

연주는 입춘, 월주는 12절기를 기준으로 바뀌고, 절기가 바뀌는 순간은 날짜가 아니라 분 단위 시각이에요. 입춘 날 오전에 태어난 사람은 시각에 따라 전해의 간지일 수도, 새해의 간지일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2027년의 입춘은 2월 4일 10시 46분(한국 시간)이에요. 이 시각 이전에 태어난 사람의 연주는 2026년 간지를 따라요.

자시(밤 11시~새벽 1시)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가 자시인데, 자정을 지난 시각을 같은 날로 볼지 다음 날로 볼지는 학파마다 의견이 갈려요. 이 시간대에 태어났다면 일주가 달라질 수 있어서, 결과가 어색하게 느껴지면 다른 방식도 비교해 보는 것이 좋아요.

시각을 모르면

시각을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 때는 시주를 빼고 여섯 글자로 보는 방법이 있고, 사주도감도 시각을 모르면 여섯 글자로 풀이해요. 시주를 쓰는 풀이만 정확도가 조금 줄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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