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31일까지, 날마다 정해진 탄생화와 꽃말, 꽃 이야기, 그 날 태어난 사람에게 건네는 한 줄을 한 쪽에 모았어요. 이달에는 수선화, 미나리아재비, 자운영, 라즈베리 등 31가지 꽃이 나와요.
날짜 바로 가기
- 3월 1일 수선화
- 3월 2일 미나리아재비
- 3월 3일 자운영
- 3월 4일 라즈베리
- 3월 5일 수레국화
- 3월 6일 데이지
- 3월 7일 황새냉이
- 3월 8일 밤꽃
- 3월 9일 낙엽송
- 3월 10일 느릅나무
- 3월 11일 씀바귀
- 3월 12일 수양버들
- 3월 13일 산옥잠화
- 3월 14일 아몬드
- 3월 15일 독당근
- 3월 16일 박하
- 3월 17일 콩꽃
- 3월 18일 아스파라거스
- 3월 19일 가드니아
- 3월 20일 튤립
- 3월 21일 벚꽃난
- 3월 22일 당아욱
- 3월 23일 글라디올러스
- 3월 24일 금영화
- 3월 25일 덩굴
- 3월 26일 흰앵초
- 3월 27일 칼세올라리아
- 3월 28일 꽃아카시아나무
- 3월 29일 우엉
- 3월 30일 금작화
- 3월 31일 흑종초
3월 1일 · 수선화
꽃말: 자기애, 신비
수선화는 이른 봄에 피는 구근 식물이에요. 여섯 장의 꽃잎 가운데에 나팔 모양 부꽃부리가 있고 은은한 향이 나요. 이름은 '물의 신선'을 뜻하는 한자 水仙에서 왔고, 학명 Narcissus는 그리스 신화의 나르키소스에서 따왔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새봄의 첫날처럼 맑고, 자기 모습을 소중히 여기며 조용히 피어나는 수선화의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새봄의 첫날, 환한 노랑 같은 하루를 보내요.
수선화는 1월 13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3월 2일 · 미나리아재비
꽃말: 천진난만
봄부터 초여름까지 물기 있는 들과 길가에서 윤기 나는 노란 꽃이 피어요. 잎 모양이 미나리와 닮았고 '아재비'는 아저씨를 뜻하는 말이라, 미나리와 닮은 풀이라는 뜻으로 읽혀요. 꽃잎이 햇빛에 반짝여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햇살을 잔뜩 머금은 노란 꽃잎처럼, 곁에 있으면 분위기가 환해지는 유쾌한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네가 웃을 때 우리 모두 봄이 돼요.
미나리아재비는 1월 20일, 2월 18일, 5월 2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3월 3일 · 자운영
꽃말: 관대한 사랑
자운영은 논이나 풀밭에서 자라는 콩과 식물이에요. 봄이면 붉은 자줏빛 꽃이 줄기 끝에 둥글게 돌려 피어 들판이 온통 분홍보라로 물들어요. 한자 이름 紫雲英은 자줏빛 구름 같은 꽃이라는 뜻이에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들판을 말없이 물들이는 자운영처럼, 사람들 곁을 부드럽게 채워 주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네가 있어 내 봄 들판이 한결 포근해요.
자운영은 4월 18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3월 4일 · 라즈베리
꽃말: 애정
라즈베리는 장미과 산딸기 무리에 드는 가시 있는 떨기나무예요. 초여름에 흰 꽃이 아래를 향해 피고, 꽃이 지면 작은 알갱이가 송알송알 모인 붉은 열매가 맺혀요. 줄기가 길게 뻗어 덤불을 이루며 자라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작은 알갱이가 모여 붉게 익는 라즈베리처럼, 소소한 기쁨을 차곡차곡 모으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달콤한 일이 알알이 맺히는 한 해가 되길 바라요.
3월 5일 · 수레국화
꽃말: 섬세함, 행복
유럽이 고향인 국화과 한해살이풀이에요. 늦봄부터 초여름까지 가늘게 갈라진 꽃잎이 둥글게 퍼진 푸른 꽃이 피어요. 수레바퀴를 닮은 꽃 모양에서 이름이 왔다고 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수레국화처럼 맑은 빛을 조용히 품은 마음을 닮았어요. 요란하게 나서지 않아도 눈길이 한참 머무는 사람이라는 느낌이에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맑은 푸른빛처럼 산뜻한 날들이 오래 이어지길 바라요.
수레국화는 8월 2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3월 6일 · 데이지
꽃말: 순수, 평화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 이른 봄부터 초여름까지 꽃이 피어요. 노란 중심을 흰 꽃잎이 빙 둘러싸고 있어요. 영어 이름 데이지는 '해의 눈'이라는 옛말에서 왔다고 알려져 있고, 해가 지면 꽃잎을 오므려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데이지가 풀밭 어디서든 환하게 피어나듯, 곁에 있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히 풀어 주는 온기를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작고 환한 데이지처럼 오늘 하루도 가볍게 웃기를 바라요.
데이지는 5월 27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3월 7일 · 황새냉이
꽃말: 작은 봄 인사
봄에 줄기 끝에서 작은 흰 꽃이 십자 모양으로 모여 피어요. 논둑이나 물기 있는 풀밭에서 잘 자라요. 꽃이 지면 길쭉한 열매가 위로 곧게 서는 모습이 인상적이에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이름난 꽃이 아니어도 제 자리에서 또박또박 피어나는 황새냉이처럼, 조용하지만 단단한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작지만 또렷한 꽃처럼, 올해도 네 자리에서 환하길 바라요.
황새냉이는 2월 3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3월 8일 · 밤꽃
꽃말: 정의, 공평
밤나무는 6월 무렵 길쭉한 꽃이삭에 작고 연한 노란빛 흰 꽃이 다닥다닥 달려요. 수꽃이삭이 길게 늘어지고 그 밑부분에 암꽃이 피어요. 짙은 향이 멀리까지 퍼지고, 가을의 밤송이는 이 꽃에서 시작돼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밤꽃처럼 자기만의 결이 분명해서 오래 기억에 남는 마음을 닮았어요. 은은함보다 깊은 여운에 가까운 이미지예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진하게 오래 남는 향기처럼, 좋은 기억이 가득한 한 해 되길.
3월 9일 · 낙엽송
꽃말: 곧게 뻗는 기상
소나무과이지만 겨울이 오면 바늘 같은 잎이 노랗게 물들어 떨어지는 나무예요. 낙엽송은 '잎이 지는 소나무'라는 뜻이에요. 봄에는 부드러운 연두색 새잎이 한꺼번에 돋아나 숲이 환해져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낙엽송처럼 곧게 하늘을 향하면서도 계절마다 새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닮았어요. 단단함과 유연함이 함께 있는 마음이에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곧게 자라는 나무처럼, 한 해 한 해 단단히 뻗어 가길 바라요.
3월 10일 · 느릅나무
꽃말: 위엄
느릅나무는 산기슭이나 물가에서 자라는 키 큰 낙엽 나무예요. 이른 봄 잎이 나기 전에 작은 꽃이 가지마다 뭉쳐서 피어요. 꽃이 지면 가운데에 씨가 든 동글납작하고 얇은 열매가 달려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느릅나무처럼 넉넉한 그늘을 내어 주는 마음을 닮았어요. 곁에 있으면 잠시 쉬어 가고 싶어지는 사람이라는 이미지예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쉬어 갈 그늘 같은 사람이 되어 줘서 고마워요. 생일 축하해요.
느릅나무는 9월 5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3월 11일 · 씀바귀
꽃말: 순박함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 들과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어요. 5월부터 7월쯤 작은 노란 꽃이 여럿 피어요. 줄기를 자르면 흰 즙이 나오고 쓴맛이 나서 씀바귀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씀바귀처럼 쌉싸름한 시간까지 자기 힘으로 소화해 내는 마음을 닮았어요. 소박해도 속이 단단한 이미지예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쌉싸름한 뒤에 오는 봄맛처럼, 올해는 더 달고 환하길 바라요.
3월 12일 · 수양버들
꽃말: 자유
가지가 길게 아래로 늘어지는 낙엽 나무로, 물가에서 특히 잘 자라요. 수양(垂楊)은 '드리워진 버들'이라는 뜻이에요. 이른 봄 연두색 잎이 돋을 때 꼬리처럼 생긴 작은 꽃도 함께 피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수양버들처럼 바람에 몸을 맡길 줄 아는 부드러운 마음을 닮았어요. 흔들려도 뿌리는 깊이 내리는 이미지예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바람에 살랑이는 가지처럼 가볍고 유연한 한 해가 되길 바라요.
수양버들은 4월 21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3월 13일 · 산옥잠화
꽃말: 깊은 산의 고요함
깊은 산 그늘진 습한 숲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에요. 뿌리에서 넓은 타원형 잎이 나고, 7~8월에 흰색이나 연한 보랏빛 꽃이 아래를 보며 피어요. 옥비녀를 닮은 옥잠화와 닮았고 산에서 자라서 산옥잠화예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산옥잠화처럼 그늘에서도 제 몫의 빛을 찾아 꽃대를 올리는 마음을 닮았어요. 소란스럽지 않아도 오래 기억되는 사람일지 몰라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조용히 피어도 충분히 빛나는 사람에게 건네요.
3월 14일 · 아몬드
꽃말: 희망
이른 봄 잎이 나오기 전에 가지 가득 연분홍빛 꽃을 피워요. 다섯 장의 꽃잎이 벚꽃과 닮았는데, 둘 다 장미과 나무라 가까운 친척이에요. 봄소식을 일찍 알려 주는 꽃이에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아몬드꽃처럼 아직 쌀쌀한 때에 먼저 용기를 내어 피어나는 마음을 닮았어요. 그 첫걸음이 주변에 봄을 데려올지도 몰라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먼저 피어난 용기를 응원해요. 생일 축하해요.
아몬드는 4월 1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3월 15일 · 독당근
꽃말: 우산 속 흰 레이스
초여름에 작은 흰 꽃이 우산살처럼 퍼져 모여 피어요. 줄기에 자줏빛 반점이 있고 키가 훌쩍 크게 자라요. 이름에 독이 들어 있으니 멀리서 눈으로만 보는 꽃이에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독당근처럼 겉은 섬세하고 고요해도 속에는 단단한 힘을 품은 마음을 닮았어요. 깊이 알아갈수록 매력이 보이는 사람일지 몰라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섬세한 겉모습 속 단단함을 알아봐요. 생일 축하해요.
3월 16일 · 박하
꽃말: 미덕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때 잎겨드랑이마다 연보라색 작은 꽃이 모여 피어요. 줄기는 네모나고 잎을 비비면 상쾌한 향이 나요. 물기가 있는 땅에서 잘 자라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박하처럼 곁에 있으면 숨이 한결 트이는 청량한 마음을 닮았어요. 지친 사람에게 시원한 바람 한 줄기가 되어 줄지도 몰라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곁에 있으면 마음이 맑아져요. 생일 축하해요.
박하는 5월 28일, 12월 21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3월 17일 · 콩꽃
꽃말: 소박한 기쁨
여름에 나비를 닮은 작은 꽃이 잎 사이사이에 피어요. 흰색이나 연보라색이 많고, 꽃이 지면 꼬투리가 맺혀 천천히 여물어요. 눈에 띄지 않아도 소박한 매력이 있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콩꽃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피어난 자리에 꼭 결실을 남기는 마음을 닮았어요. 꾸준함이 조용히 알곡이 되어 가는 사람일지 몰라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피어난 자리마다 알찬 열매가 맺히기를 바라요.
3월 18일 · 아스파라거스
꽃말: 변하지 않는 사랑
잎처럼 보이는 가는 가지가 깃털처럼 퍼지고, 초여름에 연둣빛 도는 노란 종 모양 꽃이 달려요. 암수딴그루라서 가을에 맺히는 붉은 열매는 암그루에서만 볼 수 있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아스파라거스 새순처럼 땅 밑에서 묵묵히 힘을 모았다가 때가 되면 곧게 자라나는 마음을 닮았어요. 조급해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곧게 자라날 한 해를 응원해요. 생일 축하해요.
3월 19일 · 가드니아
꽃말: 청결, 기쁨
초여름에 하얀 꽃이 활짝 피고 짙은 향이 멀리까지 퍼져요. 잎은 반질반질 윤이 나는 늘푸른잎이에요. 꽃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노르스름하게 물들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가드니아처럼 곁에 머무는 것만으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채우는 마음을 닮았어요. 말보다 온기로 기억되는 사람일지 몰라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은은히 오래 남는 향기 같은 한 해가 되길 바라요.
3월 20일 · 튤립
꽃말: 사랑의 고백
봄에 줄기 끝마다 컵 모양의 꽃이 하나씩 피어요. 중앙아시아와 튀르키예 일대에서 퍼진 구근식물로, 지금은 네덜란드의 대표 꽃으로 알려져 있어요. 빨강, 노랑, 분홍 등 색이 다양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튤립처럼 겨울 동안 속으로 힘을 모아 환하게 피어나는 마음을 닮았어요. 기다린 시간만큼 선명한 색을 지닌 사람일지 몰라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기다린 시간만큼 환하게 피는 한 해가 되길 바라요.
튤립은 1월 7일, 4월 16일, 5월 17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3월 21일 · 벚꽃난
꽃말: 봄날의 설렘
이름에 벚꽃이 들어 있어서 봄날의 연분홍 꽃빛이 먼저 떠올라요. 난이라는 이름처럼 꽃잎마다 모양과 쓰임이 달라 보이는 독특한 꽃 생김새를 가까이서 살펴보면 더 재미있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벚꽃난의 이름처럼 환한 설렘과 차분한 결을 함께 지닌 마음을 닮았어요. 새 계절이 시작되는 날, 첫걸음이 가볍기를 바라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새 계절의 첫 설렘을 이 꽃에 담아 보내요.
벚꽃난은 12월 17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3월 22일 · 당아욱
꽃말: 온화함
유럽 원산으로 여름에 분홍빛 도는 보라색 꽃을 피워요. 다섯 장의 꽃잎마다 짙은 줄무늬가 선명해요. 이름의 '당'은 바다 건너 들어온 것을 뜻하는 말이고, 아욱과 식물이에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당아욱처럼 꾸밈없이 곁을 환하게 만드는 마음을 닮았어요. 애쓰지 않아도 따뜻함이 번지는 하루가 되길 바라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소박한 꽃에 고마운 마음을 가득 담았어요.
3월 23일 · 글라디올러스
꽃말: 정열, 용감
이름은 라틴어로 '검'을 뜻하는 글라디우스에서 왔어요. 칼날처럼 길고 뾰족한 잎 사이로 곧은 꽃대가 올라와요. 여름이 되면 꽃이 아래에서부터 위로 차례차례 피어 올라가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글라디올러스처럼 곧게 서서 한 칸씩 차분히 피어나는 마음을 닮았어요. 서두르지 않아도 꽃은 결국 맨 위까지 닿아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한 칸씩 천천히, 끝까지 피어나길 응원해요.
3월 24일 · 금영화
꽃말: 금빛 햇살
북아메리카 서부가 고향인 양귀비과 식물이에요. 주황빛이 도는 노란 꽃잎이 비단처럼 얇고, 가늘게 갈라진 잎은 푸르스름해요. 햇빛이 좋을 때 활짝 열고 흐리거나 밤이 되면 오므려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금영화처럼 햇살을 먼저 알아보고 얼굴을 활짝 여는 마음을 닮았어요. 오늘 받은 빛이 오래 머물기를 바라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오늘 하루가 햇살처럼 환하길 바라요.
3월 25일 · 덩굴
꽃말: 이어짐, 얽힘
덩굴은 한 가지 꽃의 이름이라기보다 줄기가 길게 뻗으며 다른 것을 감거나 기대어 오르는 식물을 두루 부르는 말이에요. 담장이나 나무를 타고 오르는 모습에서 이어지고 얽히는 느낌이 나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덩굴처럼 기댈 곳을 만나면 부드럽게 이어 가며 끝내 높이 오르는 마음을 닮았어요. 좋은 인연이 닿는 하루가 되길 바라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워요. 함께 오르고 싶어요.
3월 26일 · 흰앵초
꽃말: 행복의 열쇠
앵초는 꽃 모양이 벚꽃(櫻)을 닮은 풀(草)이라는 뜻의 이름이에요. 흰앵초는 그중 흰 꽃이 피는 것이에요. 봄에 주름진 잎 사이에서 꽃대가 올라와 다섯 갈래로 갈라진 작은 꽃이 피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흰앵초처럼 맑고 조용하게 봄을 먼저 맞이하는 마음을 닮았어요. 작은 시작도 충분히 빛나는 하루가 되길 바라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맑은 마음으로 시작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요.
3월 27일 · 칼세올라리아
꽃말: 작은 주머니, 선물
이름은 라틴어로 '작은 신발'을 뜻하는 말에서 왔다고 해요. 꽃이 볼록한 주머니처럼 부풀어 있어서 한 번 보면 잊기 어려워요. 노랑, 주황, 붉은 바탕에 점무늬가 있는 꽃이 봄에 피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칼세올라리아처럼 속에 작은 보물을 품은 듯한 마음을 닮았어요. 자기만의 모양 그대로 사랑받는 하루가 되길 바라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너만의 모양이 참 좋아요. 그대로 빛나요.
3월 28일 · 꽃아카시아나무
꽃말: 우정
북아메리카가 고향인 콩과 나무예요. 늦봄에 분홍빛 나비 모양 꽃이 송이송이 늘어져 피어요. 줄기와 가지에 붉은빛 거친 털이 나 있고, 흰 꽃이 피는 아까시나무와는 꽃 색이 달라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꽃아카시아나무처럼 가진 것을 송이째 나누어 주는 마음을 닮았어요. 다정함이 오래 머무는 하루가 되길 바라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나누어 주는 마음이 꽃송이처럼 돌아오길 바라요.
3월 29일 · 우엉
꽃말: 인격, 괴롭히지 마세요
국화과 두해살이풀이에요. 잎이 크고 넓으며, 여름에 엉겅퀴를 닮은 자줏빛 꽃이 피어요. 꽃을 감싼 총포 끝이 갈고리처럼 휘어 있어서, 열매가 맺히면 옷이나 동물의 털에 잘 달라붙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가시 돋친 꽃송이 속에 보랏빛을 품은 우엉처럼, 겉은 수수해도 안에 단단한 마음을 간직한 사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오래 버텨 준 시간이 고마워요. 생일 축하해요.
3월 30일 · 금작화
꽃말: 겸손, 정결
금작화(金雀花)는 '금빛 참새 꽃'이라는 뜻이에요. 봄에서 초여름 사이 가는 가지마다 노란 나비 모양 꽃이 가득 달려요. 가느다란 줄기가 빗자루처럼 모여 자라서 영어로는 '브룸'이라고 불러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가지 가득 노란 꽃을 달고도 소리 내지 않는 금작화처럼, 조용히 주변을 밝히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환하게 웃는 모습이 오래 기억에 남아요. 생일 축하해요.
금작화는 4월 8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3월 31일 · 흑종초
꽃말: 꿈길의 사랑
미나리아재비과 한해살이풀이에요. 초여름에 연한 청백색 꽃이 피고, 실처럼 가늘게 갈라진 잎이 꽃을 감싸요. 꽃이 지면 부푼 열매 속에서 검은 씨가 익어서 흑종초, 곧 '검은 씨앗 풀'이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안개 같은 잎 속에서 피어나는 흑종초처럼, 신비롭고 섬세한 상상을 품은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꿈처럼 고운 한 해가 되길 바라요. 생일 축하해요.
내 생일 꽃 바로 보기
내 탄생화에 생일을 넣으면 꽃말과 꽃 이야기,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까지 바로 보여 드려요. 음력 생일도 양력으로 바꿔 찾아 드려요.
탄생화와 꽃말은 나라와 출처마다 달라요. 이 쪽은 순천만국가정원 하루 한 꽃 목록을 따랐고, 성격이나 앞일을 정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