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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탄생화

날짜별 꽃과 꽃말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날마다 정해진 탄생화와 꽃말, 꽃 이야기, 그 날 태어난 사람에게 건네는 한 줄을 한 쪽에 모았어요. 이달에는 구륜 앵초, 미나리아재비, 민들레, 딸기 등 29가지 꽃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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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1일 구륜 앵초
  • 5월 2일 미나리아재비
  • 5월 3일 민들레
  • 5월 4일 딸기
  • 5월 5일 은방울꽃
  • 5월 6일 비단향나무꽃
  • 5월 7일 딸기
  • 5월 8일 수련
  • 5월 9일 겹벚꽃
  • 5월 10일 꽃창포
  • 5월 11일 사과
  • 5월 12일 라일락
  • 5월 13일 산사나무
  • 5월 14일 매발톱꽃
  • 5월 15일 물망초
  • 5월 16일 조밥나물
  • 5월 17일 튤립
  • 5월 18일 옥슬립 앵초
  • 5월 19일 아리스타타
  • 5월 20일 괭이밥
  • 5월 21일 참제비고깔
  • 5월 22일 귀고리꽃
  • 5월 23일 싹
  • 5월 24일 헬리오트로프
  • 5월 25일 삼색제비꽃
  • 5월 26일 올리브나무
  • 5월 27일 데이지
  • 5월 28일 박하
  • 5월 29일 토끼풀
  • 5월 30일 라일락
  • 5월 31일 무릇

5월 1일 · 구륜 앵초

꽃말: 차례로 오르는 봄

꽃이 줄기를 따라 층층이 돌려 가며 피는 앵초예요. 그 모습이 절의 탑 꼭대기에 쌓인 둥근 고리인 구륜을 닮아 이런 이름이 붙었어요. 봄에서 초여름 사이 습하고 그늘진 곳에서 붉은 보라색 꽃이 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층을 하나씩 쌓아 올리듯 차근차근 마음을 피워 가는 사람을 닮았어요. 시작하는 날의 설렘이 꽃잎마다 겹겹이 담겨 있는 듯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새로운 시작이 겹겹이 피어나길 바라요.

5월 2일 · 미나리아재비

꽃말: 천진난만

봄부터 초여름까지 물기 있는 들과 길가에서 윤기 나는 노란 꽃이 피어요. 잎 모양이 미나리와 닮았고 '아재비'는 아저씨를 뜻하는 말이라, 미나리와 닮은 풀이라는 뜻으로 읽혀요. 꽃잎이 햇빛에 반짝여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작은 몸으로 햇빛을 한가득 받아 되비추는 꽃잎처럼, 곁에 있는 사람의 하루를 환하게 만드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반짝이는 노란빛처럼 오늘 하루가 밝기를 바라요.

미나리아재비는 1월 20일, 2월 18일, 3월 2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5월 3일 · 민들레

꽃말: 행복, 감사

봄 들판이나 길가에서 노랗게 피어요. 한 송이처럼 보여도 작은 꽃이 수없이 모여 이룬 꽃이에요. 꽃이 지면 하얀 솜털 씨앗이 둥글게 맺혀 바람을 타고 날아가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어디에 놓여도 제자리에서 환하게 피어나고, 바람이 불면 가벼이 마음을 나누러 떠나는 홀씨를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어디에서든 꽃피울 힘이 있기를 응원해요.

5월 4일 · 딸기

꽃말: 존중과 애정

봄에 하얀 꽃잎 다섯 장이 노란 꽃술을 둥글게 감싸며 피어요. 꽃이 진 자리에서는 꽃받침 위로 붉은 열매가 부풀어 올라요. 낮게 땅을 따라 줄기를 뻗는 모습도 귀여워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작고 하얀 꽃 속에 달콤한 열매를 품고 있는 딸기꽃처럼, 겉은 담백하지만 안에 따뜻한 기쁨을 키우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소박한 꽃 뒤에 달콤한 날이 찾아오길 바라요.

딸기는 5월 7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5월 5일 · 은방울꽃

꽃말: 다시 찾아온 행복

5월쯤 가느다란 줄기에 하얀 종 모양 꽃이 줄지어 아래를 보고 달려요. 이름처럼 은빛 방울이 매달린 듯해요. 넓은 잎 두 장이 꽃줄기를 감싸듯 자라고 향기가 은은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작은 종을 살며시 흔들어 맑은 소리를 전하듯, 조용하지만 곁에 오래 남는 다정함을 가진 사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맑은 종소리처럼 기분 좋은 소식이 닿기를 바라요.

5월 6일 · 비단향나무꽃

꽃말: 고운 향기

이름에 비단과 향기가 함께 들어 있어요. 비단처럼 고운 결과 은은한 향을 떠올리게 하는 이름이에요. 이 꽃을 만나면 빛깔과 향을 천천히 느껴 보세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비단결처럼 부드러운 마음에 은은한 향을 지니고, 가까이 다가온 사람에게 편안함을 건네는 사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비단처럼 포근한 향이 오래 머물기를 바라요.

5월 7일 · 딸기

꽃말: 존중과 애정

앞의 5월 4일과 같은 꽃이에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덩굴을 뻗어 새 뿌리를 내리듯 조금씩 세상으로 마음을 넓혀 가고, 기다린 만큼 달게 익어 가는 사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기다린 시간만큼 달콤한 일이 가득하길 바라요.

딸기는 5월 4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5월 8일 · 수련

꽃말: 청순한 마음

연못이나 늪 같은 고인 물에서 자라요. 둥근 잎이 물 위에 둥둥 뜨고, 여름에 그 사이로 꽃이 피어요. 낮에 꽃잎을 펴고 저녁에 오므려요. 이름의 '수'는 잠을 뜻하는 한자로, 잠자는 연꽃이라는 뜻이에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수련이 흔들리는 물 위에서도 제자리를 지키듯, 어수선한 순간에도 마음의 중심을 찾아가는 모습을 닮았어요. 오늘 태어난 사람에게 잔잔한 응원을 보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잔잔한 물 위의 꽃처럼 평온한 날이 이어지길 바라요.

수련은 4월 27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5월 9일 · 겹벚꽃

꽃말: 정신의 아름다움

꽃잎이 여러 겹 겹쳐 있어서 한 송이가 작은 공처럼 풍성해요. 보통 벚꽃이 질 무렵인 4월 중하순에 피고, 분홍빛 꽃송이가 가지에 묵직하게 달려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겹겹이 쌓인 꽃잎처럼 마음 안에 따뜻한 이야기를 오래 간직하는 사람을 닮았어요. 조금 늦게 피어도 충분히 화사한 날이 오는 법이에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겹겹의 꽃잎만큼 많은 행복이 쌓이는 한 해가 되길 바라요.

5월 10일 · 꽃창포

꽃말: 우아한 마음

초여름 물가나 축축한 땅에서 크고 넓은 꽃잎을 펼쳐요. 보랏빛 꽃잎이 아래로 늘어지고 잎은 칼처럼 길고 곧게 자라요. 붓꽃과 닮았지만 꽃이 더 크고 화려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꽃창포처럼 곧은 줄기에 부드러운 빛깔을 품은 마음을 닮았어요. 단단하면서도 다정한 사람으로 기억되길 바라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곧고 환한 마음으로 좋은 소식만 가득하길 바라요.

5월 11일 · 사과

꽃말: 유혹, 후회

4월 말에서 5월 초에 하얀 꽃이 모여 피어요. 꽃봉오리일 때는 분홍빛이 짙다가 활짝 피면서 점점 옅어져요. 꽃이 진 자리에는 둥근 열매가 맺혀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꽃을 먼저 틔우고 열매를 천천히 키우는 사과나무처럼, 지금의 작은 시간이 훗날 달콤한 결실이 될 거라 믿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오늘 핀 꽃이 훗날 달콤한 열매가 되길 응원해요.

사과는 9월 29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5월 12일 · 라일락

꽃말: 젊은 날의 추억, 첫사랑

늦봄에 작은 꽃이 원뿔 모양으로 모여 피고 진한 향기가 멀리까지 퍼져요. 보라색과 흰색 꽃이 있고, 꽃잎 끝이 네 갈래로 갈라진 작은 별 모양이에요. 잎은 하트처럼 생겼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라일락 향기가 지나간 자리에 추억이 남듯, 곁에 있는 사람에게 오래 남는 따뜻한 기억을 건네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라일락 향기처럼 오래 남는 좋은 기억이 되길 바라요.

라일락은 5월 30일, 6월 26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5월 13일 · 산사나무

꽃말: 희망

산사나무는 5월 무렵 가지 끝마다 흰 꽃이 모여 피고, 가을이면 작고 둥근 붉은 열매가 달려요. 가지에는 짧은 가시가 있고 잎은 깃털처럼 갈라져요. 봄과 가을의 색이 또렷하게 다른 나무예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산사나무가 가시 돋은 가지에도 하얀 꽃을 피우듯, 힘든 시간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으려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작은 희망이 하얗게 피어나는 하루하루가 되길 바라요.

5월 14일 · 매발톱꽃

꽃말: 승리의 맹세, 어리석음

매발톱꽃은 꽃잎 뒤쪽으로 길게 휜 꿀주머니가 매의 발톱을 닮아서 붙은 이름이에요. 늦봄에 고개를 숙인 채 보랏빛 꽃을 피우고, 산지의 풀밭이나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매발톱꽃은 고개를 숙인 듯 피어도 끝이 단단하게 휘어 있어요. 겸손하지만 마음속 용기는 놓지 않는 모습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작은 용기가 모여 큰 승리가 되는 한 해가 되길 바라요.

매발톱꽃은 6월 2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5월 15일 · 물망초

꽃말: 나를 잊지 마세요, 진실한 사랑

봄부터 초여름까지 물가나 습한 풀밭에서 하늘빛 작은 꽃을 피워요. 꽃 한가운데에는 노란 고리가 있고, 줄기 끝은 돌돌 말려 있다가 꽃이 피면서 펴져요. 물망초라는 이름은 '잊지 말라'는 한자 뜻을 담고 있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작은 꽃송이가 모여 푸른 들판을 이루는 물망초처럼, 소중한 사람을 오래 기억하는 다정한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오래 기억하고 싶은 마음을 이 작은 꽃에 담았어요.

물망초는 2월 7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5월 16일 · 조밥나물

꽃말: 소박한 노랑

조밥나물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민들레를 닮은 노란 꽃을 피우는 국화과 풀이에요. 조밥, 곧 좁쌀밥을 떠올리게 하는 노란 빛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산과 들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라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조밥나물처럼 눈에 띄려 애쓰지 않아도 곁을 환하게 만드는 마음을 닮았어요. 오늘은 그 따뜻함을 스스로도 알아봐 주세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소박한 노랑 한 송이처럼 곁을 환하게 해 줘서 고마워요.

5월 17일 · 튤립

꽃말: 사랑의 고백

봄에 줄기 끝마다 컵 모양의 꽃이 하나씩 피어요. 중앙아시아와 튀르키예 일대에서 퍼진 구근식물로, 지금은 네덜란드의 대표 꽃으로 알려져 있어요. 빨강, 노랑, 분홍 등 색이 다양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튤립처럼 차가운 흙 속에서 기다린 시간을 지나 환하게 피어나는 마음을 닮았어요. 이번 한 해도 천천히 활짝 피어나길 바라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기다린 만큼 환하게 피어나는 한 해가 되길 바라요.

튤립은 1월 7일, 3월 20일, 4월 16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5월 18일 · 옥슬립 앵초

꽃말: 이른 봄의 설렘

옥슬립 앵초는 유럽의 숲과 풀밭에서 자라는 앵초 무리예요. 이른 봄에 연한 노란색 꽃이 한쪽으로 기울어 줄기 끝에 모여 피어요. 잎은 주름이 잡힌 부드러운 타원형이에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옥슬립 앵초처럼 조용하지만 은은하게 주변을 밝히는 마음을 닮았어요. 서두르지 않아도 제 빛은 충분하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은은한 빛이 오래 머무는 하루가 되길 바라요.

5월 19일 · 아리스타타

꽃말: 꿋꿋한 마음

아리스타타는 라틴어 aristata에서 온 이름으로, 까끄라기처럼 가늘고 뾰족한 끝을 가졌다는 뜻이에요. 여러 식물의 학명에 쓰이는 말이라, 어떤 종인지에 따라 모습은 조금씩 달라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아리스타타의 맑은 푸른빛처럼 마음을 가볍고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사람을 닮았어요. 오늘은 그 청량함을 마음껏 누려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맑은 하늘빛처럼 산뜻한 일들이 가득하길 바라요.

5월 20일 · 괭이밥

꽃말: 빛나는 마음, 기쁨

괭이밥은 하트 모양의 작은 잎 세 장이 한 쌍처럼 모여 달리는 풀이에요. 봄부터 가을까지 노란 작은 꽃이 피고, 해가 지거나 흐린 날에는 잎을 접어요. 길가나 화단 어디서나 흔히 보여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괭이밥처럼 어디에 놓여도 뿌리를 내리고 작은 꽃을 피워 내는 씩씩한 마음을 닮았어요. 그 생기가 오래 이어지길 바라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작은 잎 하나에도 웃음이 머무는 하루 보내요.

5월 21일 · 참제비고깔

꽃말: 자유, 청명

참제비고깔은 여름에 보랏빛이 도는 푸른 꽃이 길게 모여 피어요. 꽃 뒤쪽으로 뿔처럼 뻗은 부분이 날아가는 제비를 닮았고 고깔 같기도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어요. 산과 들의 풀밭에서 자라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참제비고깔처럼 곧게 위를 향해 자라며 높은 하늘을 닮은 빛을 품은 마음을 닮았어요. 오늘은 한 뼘 더 자라는 날이 되길 바라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곧게 뻗는 꽃처럼 한 뼘 더 높이 날아오르길 응원해요.

5월 22일 · 귀고리꽃

꽃말: 수줍은 마음

귀고리꽃은 아래로 길게 늘어져 피는 꽃이 바람에 흔들리는 귀고리를 닮았어요. 품종에 따라 색은 다양하고, 푸크시아라는 이름으로도 불려요. 여름 내내 가지마다 꽃이 이어서 달려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귀고리꽃처럼 작은 움직임에도 반짝이는 멋을 지닌 마음을 닮았어요. 오늘은 스스로를 한껏 아껴 주는 하루가 되길 바라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살랑이는 꽃처럼 마음이 가벼운 하루 보내요.

5월 23일 · 싹

꽃말: 새로운 시작, 희망

씨앗이 흙 속에서 물을 머금으면 뿌리가 먼저 내려가고, 이어 떡잎이 땅 위로 고개를 내밀어요. 아직 꽃도 열매도 없지만, 모든 꽃의 첫 모습이 바로 이 작은 초록빛이에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싹처럼 아직 작아도 단단히 위로 밀어 올리는 힘을 지닌 마음을 닮았어요. 천천히 자라도 괜찮다는 걸 믿어 주세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작은 시작이 큰 꽃이 될 날을 응원할게요.

5월 24일 · 헬리오트로프

꽃말: 헌신적인 사랑, 영원한 사랑

이름은 그리스어로 해를 뜻하는 helios와 향한다는 뜻의 trope에서 왔어요. 작고 짙은 보라색 꽃이 송이송이 모여 피고, 달콤한 향이 나요. 고향은 남아메리카 페루 쪽이에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한 가지를 오래 바라보는 마음을 닮았어요. 해를 향해 천천히 고개를 돌리는 헬리오트로프처럼, 따뜻한 쪽으로 걸어가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늘 따뜻한 쪽을 바라보는 마음을 담아 건네요.

5월 25일 · 삼색제비꽃

꽃말: 나를 생각해 주세요

한 송이에 보라, 노랑, 흰색이 함께 어우러져서 삼색제비꽃이라 불러요. 유럽 들판에서 봄부터 초여름까지 피고, 팬지의 바탕이 된 꽃이에요. 팬지는 '생각'을 뜻하는 프랑스어에서 온 이름이에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여러 빛깔을 한 얼굴에 품은 삼색제비꽃처럼, 다정함과 장난기와 차분함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오늘만큼은 내 생각 한 번 해 주세요.

5월 26일 · 올리브나무

꽃말: 평화, 지혜

지중해 연안에서 오래 자라 온 늘푸른나무예요. 잎 뒷면이 은빛이라 바람이 불면 잎이 반짝여 보여요. 늦봄에 작고 연한 흰 꽃이 피고, 열매는 초록색에서 검보랏빛으로 익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서두르지 않고 뿌리를 깊이 내리는 올리브나무처럼, 조용하지만 오래가는 평온함을 닮았어요. 곁의 사람에게 쉼이 되어 주는 마음이에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평화로운 날들이 오래 이어지길 바라요.

5월 27일 · 데이지

꽃말: 순수, 평화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 이른 봄부터 초여름까지 꽃이 피어요. 노란 중심을 흰 꽃잎이 빙 둘러싸고 있어요. 영어 이름 데이지는 '해의 눈'이라는 옛말에서 왔다고 알려져 있고, 해가 지면 꽃잎을 오므려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꾸미지 않아도 환한 데이지처럼 맑고 솔직한 마음을 닮았어요. 작은 일에도 웃음을 피워 내는 하루를 응원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꾸밈없이 환한 웃음이 오래가길 바라요.

데이지는 3월 6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5월 28일 · 박하

꽃말: 미덕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때 잎겨드랑이마다 연보라색 작은 꽃이 모여 피어요. 줄기는 네모나고 잎을 비비면 상쾌한 향이 나요. 물기가 있는 땅에서 잘 자라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스치기만 해도 상쾌한 향을 남기는 박하처럼, 곁에 있는 사람의 마음을 맑게 해 주는 기운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지친 하루에 시원한 숨 한 모금이 되길 바라요.

박하는 3월 16일, 12월 21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5월 29일 · 토끼풀

꽃말: 행운, 약속

세 갈래로 나뉜 잎 사이에서 동그란 흰 꽃송이가 피어나요. 풀밭과 길가 어디서나 흔하고, 네 갈래 잎이 드물게 나와서 네잎클로버를 찾는 재미가 있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발밑에서 조용히 행운을 품고 있는 토끼풀처럼, 가까운 곳의 행복을 알아보는 눈을 닮았어요. 작은 약속도 소중히 지키는 마음이에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곁에 행운이 오래 머물기를 바라요.

토끼풀은 6월 17일, 8월 31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5월 30일 · 라일락

꽃말: 젊은 날의 추억, 첫사랑

앞의 5월 12일과 같은 꽃이에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지나간 뒤에도 오래 기억되는 라일락 향기처럼, 처음 느낀 설렘 같은 따뜻한 기억을 남기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오래 기억에 남을 향기 같은 하루가 되길 바라요.

라일락은 5월 12일, 6월 26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5월 31일 · 무릇

꽃말: 강한 자제력

봄에 잎을 내고, 늦여름이면 가는 꽃대 끝에 연분홍 작은 꽃이 이삭처럼 모여 피어요. 볕이 잘 드는 풀밭이나 무덤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땅속에는 둥근 비늘줄기가 있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화려하지 않아도 제 자리에서 꿋꿋이 피어나는 무릇처럼, 스스로를 잘 다독이는 단단한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흔들리는 날에도 나를 믿는 힘이 함께하길 바라요.

내 생일 꽃 바로 보기

내 탄생화에 생일을 넣으면 꽃말과 꽃 이야기,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까지 바로 보여 드려요. 음력 생일도 양력으로 바꿔 찾아 드려요.

탄생화와 꽃말은 나라와 출처마다 달라요. 이 쪽은 순천만국가정원 하루 한 꽃 목록을 따랐고, 성격이나 앞일을 정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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