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30일까지, 날마다 정해진 탄생화와 꽃말, 꽃 이야기, 그 날 태어난 사람에게 건네는 한 줄을 한 쪽에 모았어요. 이달에는 아몬드, 아네모네, 나팔수선화, 빨간색 아네모네 등 30가지 꽃이 나와요.
날짜 바로 가기
- 4월 1일 아몬드
- 4월 2일 아네모네
- 4월 3일 나팔수선화
- 4월 4일 빨간색 아네모네
- 4월 5일 무화과
- 4월 6일 아도니스
- 4월 7일 공작고사리
- 4월 8일 금작화
- 4월 9일 벚나무
- 4월 10일 빙카
- 4월 11일 꽃고비
- 4월 12일 복사꽃
- 4월 13일 페르시아 국화
- 4월 14일 흰나팔꽃
- 4월 15일 펜 오키드
- 4월 16일 튤립
- 4월 17일 독일 창포
- 4월 18일 자운영
- 4월 19일 델피니움/참제비고깔
- 4월 20일 배나무
- 4월 21일 수양버들
- 4월 22일 과꽃
- 4월 23일 도라지
- 4월 24일 제라늄
- 4월 25일 중국 패모
- 4월 26일 논냉이
- 4월 27일 수련
- 4월 28일 앵초
- 4월 29일 동백나무
- 4월 30일 금사슬나무
4월 1일 · 아몬드
꽃말: 희망
이른 봄 잎이 나오기 전에 가지 가득 연분홍빛 꽃을 피워요. 다섯 장의 꽃잎이 벚꽃과 닮았는데, 둘 다 장미과 나무라 가까운 친척이에요. 봄소식을 일찍 알려 주는 꽃이에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겨울 끝에 가장 먼저 꽃을 여는 아몬드처럼, 먼저 용기를 내어 봄을 불러오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새봄처럼 희망찬 한 해가 되길 바라요.
아몬드는 3월 14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4월 2일 · 아네모네
꽃말: 덧없는 사랑, 기대
이름은 바람을 뜻하는 그리스어 아네모스에서 왔다고 해요. 같은 무리를 바람꽃이라고도 불러요. 봄에 피고, 꽃잎처럼 보이는 부분은 사실 꽃받침이 변한 것이에요. 가는 줄기 끝에서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려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작은 바람에도 살랑이는 아네모네처럼, 다가올 날을 설레며 기다릴 줄 아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좋은 일이 바람처럼 찾아오길 기대해요. 생일 축하해요.
4월 3일 · 나팔수선화
꽃말: 존경
수선화 무리 가운데 꽃 한가운데에 긴 나팔 모양 부분이 달린 종류예요. 이른 봄에 노란 꽃이 고개를 숙이듯 옆을 보며 피고, 잎은 길고 납작해요. 품종이 많아서 색과 크기가 다양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나팔을 불듯 곧게 피어나는 나팔수선화처럼,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당당하게 나아가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늘 곁에서 배우고 있어요. 존경과 축하를 보내요.
4월 4일 · 빨간색 아네모네
꽃말: 사랑의 괴로움
붉은 아네모네는 한가운데의 검은빛 꽃술이 도드라져 보여요. 꽃잎처럼 보이는 붉은 부분은 꽃받침이 변한 것이고, 봄에 피어요. 이름은 바람을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왔다고 해요.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잘 어울려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붉은 꽃잎 한가운데 짙은 빛을 품은 아네모네처럼, 깊고 진한 마음을 솔직하게 간직한 사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진한 마음을 붉은 꽃에 담아 건네요. 생일 축하해요.
4월 5일 · 무화과
꽃말: 풍요, 다산
한자 이름 無花果는 꽃이 없는 열매라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열매처럼 보이는 주머니 속에 작은 꽃들이 가득 숨어 있어요. 잎은 손바닥처럼 갈라지고, 열매는 여름 끝에서 가을에 걸쳐 익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속에 꽃을 품는 무화과처럼, 조용히 풍성한 마음을 키워 가는 사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속이 꽉 찬 풍성한 한 해가 되길 바라요.
4월 6일 · 아도니스
꽃말: 슬픈 추억
아도니스는 가느다란 실처럼 갈라진 깃털 모양 잎이 특징이에요. 종류에 따라 이른 봄에는 노란 꽃이, 여름에는 붉은 꽃이 피어요. 햇빛이 비칠 때 꽃잎을 활짝 열고 흐린 날에는 오므리는 모습이 눈에 띄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이른 봄 눈 사이에서 먼저 피어나는 아도니스처럼, 지난 기억을 포근하게 품고 새 계절을 열어 가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지난 시간까지 환하게 안아 주는 한 해가 되길 바라요.
아도니스는 2월 26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4월 7일 · 공작고사리
꽃말: 펼쳐진 부채, 고요한 숲
잎자루가 검고 윤기 나며, 가지가 부채살처럼 펼쳐져 공작이 꼬리를 편 모습을 닮았어요. 꽃은 피우지 않고 잎 뒤쪽 가장자리의 포자로 번식해요. 그늘지고 촉촉한 숲속에서 잘 자라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층층이 펼쳐진 잎처럼, 조용히 자리를 넓혀 가며 주변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네 하루에 초록빛 그늘 한 뼘이 늘 있기를 바라요.
4월 8일 · 금작화
꽃말: 겸손, 정결
금작화(金雀花)는 '금빛 참새 꽃'이라는 뜻이에요. 봄에서 초여름 사이 가는 가지마다 노란 나비 모양 꽃이 가득 달려요. 가느다란 줄기가 빗자루처럼 모여 자라서 영어로는 '브룸'이라고 불러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가지 가득 노란 꽃을 달고도 소란스럽지 않은 금작화처럼, 환한 마음을 조용히 나눠 주는 사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작게 건네도 오래 환한 마음이 닿기를 바라요.
금작화는 3월 30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4월 9일 · 벚나무
꽃말: 정신의 아름다움
봄이 되면 가지마다 연분홍빛 또는 흰 꽃이 한꺼번에 피었다가 곧 꽃잎이 흩날려요. 꽃이 진 뒤에는 버찌라는 작은 열매가 달리고, 나무껍질에 가로로 난 줄무늬가 눈에 띄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잠깐 피어도 오래 기억되는 벚꽃처럼, 하루하루 정성을 다하며 주변에 따뜻한 기억을 남기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스치는 봄날처럼 눈부신 하루를 보내길 바라요.
4월 10일 · 빙카
꽃말: 즐거운 추억
빙카는 줄기가 땅 위로 길게 뻗으며 자라는 늘푸른 풀이에요. 봄에 푸른빛 도는 보라색 꽃이 피는데, 다섯 장의 꽃잎이 바람개비처럼 살짝 비틀려 있어요. 윤기 나는 짙은 초록 잎과 잘 어울려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바닥을 따라 부지런히 번지며 꽃을 피우는 빙카처럼,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 가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함께한 날들이 오래도록 푸르게 이어지길 바라요.
빙카는 2월 24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4월 11일 · 꽃고비
꽃말: 사다리 닮은 잎, 보랏빛 하늘
6~7월에 보랏빛 도는 푸른 꽃이 모여 피어요. 작은 잎이 줄지어 마주 달린 깃꼴 겹잎이 사다리처럼 보여요. 서늘한 산지의 풀밭이나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깃털 같은 잎 위로 하늘빛 꽃을 살며시 올리는 꽃고비처럼, 조용하지만 맑은 마음을 가진 사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맑은 하늘빛 같은 하루가 너를 기다리길 바라요.
4월 12일 · 복사꽃
꽃말: 매혹
복사꽃은 복숭아나무의 꽃이에요. 잎이 나오기 전인 4월쯤 연분홍 꽃이 먼저 피어 가지마다 환하게 번져요. 꽃잎은 다섯 장이고, 꽃이 진 자리에는 여름에 복숭아 열매가 맺혀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연분홍으로 마을을 환하게 밝히는 복사꽃처럼, 곁에 있는 사람의 마음을 포근하게 물들이는 온기를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네 하루도 연분홍빛으로 곱게 물들기를 바라요.
4월 13일 · 페르시아 국화
꽃말: 환한 마음
페르시아 국화는 5~6월에 분홍색이나 붉은색 꽃을 피워요. 데이지를 닮은 홑꽃이 길게 올라온 줄기 끝에 하나씩 달려요. 잎은 고사리처럼 가늘게 갈라져서 꽃이 없을 때도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수수한 꽃잎으로 곁을 환하게 만드는 페르시아 국화처럼, 꾸미지 않아도 다정함이 배어 나오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꾸밈없는 다정함이 네 곁에 오래 머물기를 바라요.
4월 14일 · 흰나팔꽃
꽃말: 기쁜 소식
흰나팔꽃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나팔처럼 넓게 벌어진 흰 꽃을 피워요. 덩굴이 울타리나 다른 줄기를 감고 올라가요. 꽃은 이른 아침에 피어서 한낮이 지나면 시들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이른 아침 가장 먼저 나팔을 여는 흰나팔꽃처럼, 맑은 마음으로 하루를 여는 사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맑은 아침처럼 상쾌한 하루가 되길 바라요.
4월 15일 · 펜 오키드
꽃말: 고요한 기품
펜 오키드는 이름에 난초를 뜻하는 오키드가 들어가는 난초과 식물이에요. 난초 무리는 꽃잎 하나가 입술 모양으로 발달해 독특한 생김새를 이루어요. 가늘고 곧게 뻗은 모습에서 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봐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펜 오키드처럼 요란하지 않아도 은은하게 빛나는, 단정하고 고운 마음을 닮았어요. 천천히 피어나는 시간까지 아름다워 보여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은은하게 오래 빛나는 하루가 되길 바라요.
4월 16일 · 튤립
꽃말: 사랑의 고백
봄에 줄기 끝마다 컵 모양의 꽃이 하나씩 피어요. 중앙아시아와 튀르키예 일대에서 퍼진 구근식물로, 지금은 네덜란드의 대표 꽃으로 알려져 있어요. 빨강, 노랑, 분홍 등 색이 다양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봄 햇살을 한가득 담은 튤립처럼, 곁에 있으면 분위기가 환해지는 따뜻한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봄처럼 설레는 한 해가 되길 응원해요.
튤립은 1월 7일, 3월 20일, 5월 17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4월 17일 · 독일 창포
꽃말: 좋은 소식
독일 창포는 5~6월에 피는 붓꽃 무리예요. 꽃잎 세 장은 위로 곧게 서고 세 장은 아래로 늘어지며, 아래 꽃잎에는 수염 같은 털이 있어요. 이름에 창포가 들어가지만 칼 모양 잎만 닮았을 뿐 다른 식물이에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독일 창포처럼 곧게 서서도 부드러운 곡선을 지닌, 단단하고 다정한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곧고 고운 마음이 오래 빛나길 바라요.
4월 18일 · 자운영
꽃말: 관대한 사랑
자운영은 논이나 풀밭에서 자라는 콩과 식물이에요. 봄이면 붉은 자줏빛 꽃이 줄기 끝에 둥글게 돌려 피어 들판이 온통 분홍보라로 물들어요. 한자 이름 紫雲英은 자줏빛 구름 같은 꽃이라는 뜻이에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들판 가득 번지는 자운영처럼, 소박한 곳에서도 따뜻함을 퍼뜨리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소박한 하루에도 포근한 봄이 번지길 바라요.
자운영은 3월 3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4월 19일 · 델피니움/참제비고깔
꽃말: 청명, 높은 마음
델피니움은 초여름에 길게 솟은 꽃대를 따라 푸른 보라색 꽃이 층층이 피어요. 속명은 돌고래를 뜻하는 말에서 왔는데, 꽃봉오리 모양이 돌고래를 닮았기 때문이에요. 참제비고깔은 꽃 뒤쪽의 뿔 같은 부분이 제비를 닮아서 붙은 이름이에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하늘빛을 머금고 곧게 오르는 델피니움처럼, 높은 꿈을 향해 한 걸음씩 걷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맑은 하늘처럼 시원한 꿈이 자라나길 바라요.
4월 20일 · 배나무
꽃말: 위안, 온화한 애정
배나무는 4월 말에서 5월 사이에 흰 꽃을 가지 가득 피워요. 꽃잎은 다섯 장이고, 처음에는 붉은빛을 띠던 꽃밥이 시간이 지나면 검게 변해요. 가을이 되면 꽃이 진 자리에 둥근 배가 열려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하얀 꽃을 먼저 피우고 열매를 맺는 배나무처럼, 차분히 기다리며 단맛을 키우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오늘의 꽃이 훗날 달콤한 열매가 되길 바라요.
4월 21일 · 수양버들
꽃말: 자유
가지가 길게 아래로 늘어지는 낙엽 나무로, 물가에서 특히 잘 자라요. 수양(垂楊)은 '드리워진 버들'이라는 뜻이에요. 이른 봄 연두색 잎이 돋을 때 꼬리처럼 생긴 작은 꽃도 함께 피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바람에 흔들려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수양버들처럼, 유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부드럽게 흔들리며 오래 푸르길 바라요.
수양버들은 3월 12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4월 22일 · 과꽃
꽃말: 믿음직한 사랑, 추억
과꽃은 중국 북부가 고향인 한해살이풀이에요. 7월부터 10월까지 보라, 분홍, 흰색 꽃이 피어 늦여름과 가을 화단을 채워요. 노란 꽃 가운데를 가는 꽃잎이 둘러싸고 있어 국화과 식물다운 모습이에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과꽃이 한자리에서 묵묵히 오래 피어 있듯, 곁의 사람을 꾸준히 아끼는 따뜻한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오래 기억에 남을 믿음직한 하루가 되길 바라요.
과꽃은 9월 10일, 11월 28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4월 23일 · 도라지
꽃말: 영원한 사랑, 변함없는 사랑
초여름부터 가을 무렵까지 보라색이나 흰색 꽃이 별 모양으로 피어요. 꽃봉오리는 풍선처럼 부풀었다가 다섯 갈래로 갈라지며 열려요. 산과 들의 햇볕 잘 드는 풀밭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에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도라지꽃의 다섯 갈래 별처럼, 조용해도 또렷한 빛을 품고 한결같이 곁을 지키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변함없이 곁에 있을게요. 생일 축하해요.
4월 24일 · 제라늄
꽃말: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
작은 꽃이 여럿 모여 공 모양 꽃송이를 이루고, 잎에는 부드러운 털과 독특한 향이 있어요. 붉은색, 분홍색, 흰색 등 색이 다양해요. 햇빛을 좋아해서 창가 화분에서 오래 꽃을 피워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제라늄이 창가를 밝히듯, 가까운 사람의 하루를 슬며시 환하게 해 주는 다정한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그대가 곁에 있어 늘 든든하고 행복해요.
제라늄은 6월 28일, 6월 29일, 7월 27일, 8월 11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4월 25일 · 중국 패모
꽃말: 고개 숙인 겸손
이른 봄에 연한 황록색 종 모양 꽃이 아래를 향해 피어요. 꽃잎 안쪽에는 바둑판 같은 무늬가 있어요. 이름의 '패'는 조개를 뜻하는데, 두 쪽으로 맞붙은 땅속 비늘줄기가 조개를 닮았기 때문이에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고개를 살며시 숙인 패모처럼, 말수는 적어도 섬세하게 마음을 살피는 모습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조용히 건네는 이 마음이 오래 닿기를 바라요.
중국 패모는 6월 11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4월 26일 · 논냉이
꽃말: 작고 하얀 봄
논둑이나 물가처럼 축축한 땅에서 자라서 논냉이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봄에 십자 모양으로 네 장의 하얀 꽃잎이 피어요. 줄기는 땅 위로 기듯이 뻗고, 잎은 둥글둥글한 작은 조각이 모여 있어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논냉이가 이른 봄 물가를 조용히 채우듯, 작은 자리에서도 싱그러움을 피워 내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작지만 반짝이는 오늘을 축하해요.
4월 27일 · 수련
꽃말: 청순한 마음
연못이나 늪 같은 고인 물에서 자라요. 둥근 잎이 물 위에 둥둥 뜨고, 여름에 그 사이로 꽃이 피어요. 낮에 꽃잎을 펴고 저녁에 오므려요. 이름의 '수'는 잠을 뜻하는 한자로, 잠자는 연꽃이라는 뜻이에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수련이 물 위에서 흔들리면서도 곱게 피어나듯, 잔잔한 평온함을 지닌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맑고 평온한 한 해가 되길 바라요.
수련은 5월 8일의 탄생화이기도 해요.
4월 28일 · 앵초
꽃말: 행복의 열쇠
이른 봄 분홍빛 꽃이 잎 사이에서 올라와 여러 송이가 모여 피어요. 꽃잎 끝이 살짝 갈라진 모습이 앵두꽃을 닮아서 앵초라는 이름이 붙었어요. 산과 들의 촉촉한 곳에서 자라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앵초가 봄의 문을 가장 먼저 두드리듯, 새로운 시작 앞에서 설렘을 품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새로운 한 해의 문이 활짝 열리길 바라요.
4월 29일 · 동백나무
꽃말: 겸손한 아름다움
잎이 늘 푸르고 윤기가 흐르는 나무예요. 추운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붉은 꽃이 피어 따뜻한 남쪽 바닷가에서 많이 볼 수 있어요. 꽃이 질 때는 꽃잎이 흩어지지 않고 송이째 툭 떨어져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동백꽃이 선명한 붉은빛을 끝까지 품듯, 좋아하는 일에 진심을 다하는 마음을 닮았어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누구보다 진심으로 오늘을 축하해요.
4월 30일 · 금사슬나무
꽃말: 늘어진 황금빛 송이
늦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노란 꽃이 사슬처럼 길게 늘어져 피는 나무예요. 이름도 황금빛 사슬 같은 모습에서 왔어요. 꽃은 콩과 식물답게 나비 모양이고, 유럽 남부 산지가 고향이에요.
이 날 태어난 사람에게: 길게 드리운 노란 꽃줄기처럼, 조용히 늘어뜨린 마음 끝에 반짝이는 빛을 매달고 있는 사람을 닮았어요. 천천히 피어도 눈에 오래 남는 마음이에요.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 봄의 끝자락에서 황금빛 인사를 전해요.
내 생일 꽃 바로 보기
내 탄생화에 생일을 넣으면 꽃말과 꽃 이야기, 생일 카드에 쓸 한마디까지 바로 보여 드려요. 음력 생일도 양력으로 바꿔 찾아 드려요.
탄생화와 꽃말은 나라와 출처마다 달라요. 이 쪽은 순천만국가정원 하루 한 꽃 목록을 따랐고, 성격이나 앞일을 정하지 않아요.